디지털 멀티미디어기기 전문업체 스퀘어기술(대표이사 김세현)이 상황에 따라 마이크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보이스레코더 신제품 2종 ‘클릭보이스’ C1과 C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릭보이스 C1과 C2는 강의나 회의 녹음 시 하이(High)모드로, 인터뷰나 녹취 시에는 로우(Low)모드로 상황에 따라 다른 모드를 통해 최적화된 녹음이 가능한 것이 특징.

 

또 스테레오 녹음이 가능하며, 녹음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캔 플레이(Scan Play) 기능과 음성의 유무에 따라 자동적으로 녹음이 진행되는 VOR(Voice Operated Recording) 기능을 제공해 배터리 소모량을 절약할 수 있다고 스퀘어기술 측은 설명했다.

 

또 강력한 출력의 내장 스피커로 녹음한 음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MP3 재생기능과 FM라디오 수신 기능, 그리고 차량이나 집의 라디오를 통해 소리 재생이 가능한 FM 트랜스미터 등의 유용한 부가 기능들을 기본으로 갖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릭보이스 C1과 C2는 기본적인 기능과 저장 용량(2GB)는 같으며,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디자인을 차별한 점과 배터리 종류(C1은 알카라인 배터리, C2는 충전용 배터리)가 다른 것이 차이점이다.

 

스퀘어기술 윤장한 영업이사는 “기존의 보이스레코더들은 기능면에서 대동소이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녹음 모드를 제공하는 클릭보이스는 최적의 녹음 음질을 제공한다”며, “특히 내장 스피커를 통해 똑똑히 들리는 소리는 클릭보이스 제품의 강점이며, 이를 잘 활용하면 학습용, 녹음용으로 학생층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사랑받는 휴대용 기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보이스 C1과 C2의 가격은 C1이 14만 8,000원, C2는 15만 8,000원이다.

 

클릭보이스 C1(사진 위)과 C2 (사진 아래)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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