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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09] 삼성전자, 시장 주도 혁신 제품 대거 공개


  •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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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07 17:20:51

    삼성전자가 1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 '09년 연초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CE) 전시회인 'CES 2009'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파나소닉, MS, 인텔, HP, 노키아 등 글로벌 TV, 반도체, 휴대폰, IT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 '완벽을 위한 열정'(Passion for Perfection) 전시 콘셉트로 혁신 제품 대거 출품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총 2,628㎡(795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CES 중앙홀에 마련, '완벽을 위한 열정'(Passion for Perfection) 전시 콘셉트로 TV, 모니터, 디지털 액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캠코더,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 550여 첨단 디지털 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4C(Content&Service, Connectivity, Creativity, Component) 리더십 기반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편안하고 쉬운 방법으로 디지털기기의 효용을 즐기고 디지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진정한 사용자 경험(Seamless Experience)'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또한 친환경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별도 제작, 상영해 전시 부스 전반적인 분위기를 '친환경'으로 조성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4년 연속 세계 1위'를 향한 '09년 TV 신제품 대거 공개...기술·디자인 주도

    삼성전자는 TV 두께의 기술적 한계로 여겨졌던 7mm 두께의 벽을 깬 6.5mm 두께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슬림 LED TV를 선보여 'TV 슬림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입증할 계획이다.

     

    또한 LED 스페셜 코너를 마련해 수은을 사용하지 않고 전력 사용을 대폭 줄여 주는 친환경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채용한 '삼성 LUXIA LED TV' 6000,7000,8000시리즈의 40,46,55인치 등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컨텐츠 부문에서는 기존의 Infolink가 Yahoo와 제휴를 통해 TV 위젯 서비스'Internet@TV-Content Service'로 발전, 사진 공유(동영상 감상, 간단한 전자상거래, 스포츠 정보 이용 등이 추가로 가능해졌다.

     

    TV에서 명화,요리,건강,교육,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내려 받고 추가/삭제 할 수 있는 '컨텐트 라이브러리 플래시(Content Library Flash)'도 적용됐다.

     

    연결성 측면에서는 Wireless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가 적용돼 PC,휴대폰의 컨텐츠를 무선으로 TV에서 즐길 수 있다.


    ◇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업계 첫 SSD 탑재 캠코더 등 AV 혁신 제품 첫 선

    39mm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신제품은 ToC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벽걸이 TV처럼 벽에 걸 수 있어 실내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TV와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이어 감은 물론 인테리어 완성도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캠코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차세대 저장장치인 대용량 64GB SSD(Solid State Drive)를 탑재한 풀 HD 캠코더를 출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모리 캠코더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는 물론 새로운 시장과 수요 창출에 나선다.

     

    업계 최초 24mm 10배 광각 줌을 채용한 디지털 카메라도 출품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버튼, 스마트오토 장면 인식, 얼굴인식 기능 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통합 UI를 적용해 삼성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 옴니아 등 미국 시장 특화 풀터치스크린폰, 햅틱UI MP3P 등 모바일 제품 전시 

    작년 3분기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1위 업체로 떠오르며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09에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전략 휴대폰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MP3P 부분에서는 총 4가지의 MP3P 전략 모델들을 전시한다. 햅틱(Haptic) UI를 적용한 비디오 MP3플레이어 P3, 삼성전자 고유 음장기술인 DNSe3.0과 TTS(Text-To-Speech)로 음질을 강조한 Diamond Q1, 다양한 컬러에 스포츠기능이 탑재된 USB MP3플레이어 U5, 삼성전자의 고유 녹음 기술인 VoicePix를 적용한 보이스 리코더(Voice Recorder) VP1 등 프리미엄 MP3플레이어에서 Voice Recorder를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MP3 분야의 새로운 경쟁력을 제시한다.

     

    야후와 제휴해 선보이는 인터넷@TV


    베타뉴스 김동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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