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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09] STME, 세계최초 단일칩 DisplayPort-to-VGA 컨버터 출시


  •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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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09 20:59:24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한국 지사장 강성근, www.st.com)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터커넥트 표준인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로의 신속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단일칩 DisplayPort-to-VGA 컨버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TDP3100는 디스플레이포트 기반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등을 기존 아날로그 VGA 모니터 및 프로젝터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하여 사용자들은 보다 높은 유연성을 얻게 되어, 새로운 고성능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STDP3100는 디스플레이포트 입력, VGA 출력 및 지원 기능 등을 단일칩으로 통합함으로써 기존 멀티-칩 솔루션을 대체하는 동시에 보다 작고 전력소모가 한층 낮으면서도 비용효율이고 신뢰성 있는 어댑터를 구현해준다.

     

    이러한 어댑터들은 새로운 디스플레이포트 노트북 PC와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기존 모니터 및 프로젝터 사이에 삽입될 것이다. 이러한 편의성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들은 추후라도 모니터와 프로젝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STDP3100는 칩을 DisplayPort로 전환 설정함으로써, 노트북 PC 및 도킹 스테이션에 임베디드될 수도 있다.

     

    현재의 PC 및 모니터 간 디스플레이 인터커넥트들은 아날로그 VGA 또는 DVI 표준들에 기반하고 있다. PC 사용자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두 표준 모두 보다 큰 스크린 크기에서 필요한 컬러 재현 및 픽셀 해상도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한다.

     

    고대역폭의 안전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로서 디스플레이포트는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였으며, PC 사용자들이 블루-레이 플레이어, 인터넷 텔레비전,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WQXGA (2560 x 1600) 및 FHD 120Hz 해상도의 HD 게임 등과 같은 고품질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VGA 및 DVI와 달리 디스플레이포트는 진화하는 개방형 표준이며, 현재 가장 빠른 HD 데이터 전송

    속도를 위해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링크 당 최대 10.8Gbit/s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STDP3100은 디스플레이포트 버전 1.1a 표준을 준수하는 2-레인 디스플레이포트 수신기를 지원한다.

     

    이것은 10억 개 이상의 컬러를 표시할 수 있는 1920x1200 (WUXGA) 디스플레이 상에서 1080p HD 비디오를 지원한다.

     

    현재 STDP3100 샘플이 한정 수량으로 주요 고객들에 공급되고 있으며, 대량 주문시 개당 가격은 $3.90이다.

     

    STDP3100 칩셋


    베타뉴스 김동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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