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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09년형 미니 데스크톱PC 3종 선봬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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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12 13:57:21

    삼성전자가 2009년을 맞아 초소형 미니 PC를 비롯,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한 데스크톱 3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미니 PC '매직스테이션 DM-X100'과 슬림형 데스크톱 2종(매직스테이션 DM-R100/DN-Z100) 등 3종이다.
     
    삼성 매직스테이션 DM-X100은 5.6cm(너비)×30.1cm(깊이)×27.34cm(높이)의 백과사전 한 권 정도의 크기의 미니 PC다. 초소형임에도 인텔 45나노미터 코어2 듀오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9시리즈 지포스 그래픽카드 등 최신 사양을 모두 갖췄다고 삼성전자 관계자가 말했다.
     
    특히 기본사양으로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으며, HDMI 단자를 지원해 거실 HD TV의 Full HD 화면으로 게임이나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 매직스테이션 DM-R100과 DN-Z100은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특징으로, 최신 인텔 G43 칩셋을 적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디지털 영상 출력을 위한 DVI 그래픽 포트를 기본 적용해 보다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광택 느낌의 블랙 고광택 컬러에 공간절약형 디자인을 적용, 책상 위 인테리어에도 손색이 없으며 전면부에 위치한 3개의 USB 포트를 포함해 총 9개의 USB 포트를 지녔다. 또한 20종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리더기가 장착돼 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다양한 PC 사용환경을 고려한 가정용 데스크톱 출시로 더 많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직스테이션 DM-X100'은 110~120만 원대, '매직스테이션 DM-R100'은 100~110만 원대, '매직스테이션 DN-Z100'은 80~90만 원대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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