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12 15:31:15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대표하는 초고속 통신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12일부터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로 구성된 ‘브로드앤올’ 상품과 이동전화의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여기에 초고속인터넷 또는 ‘브로드앤올’ 상품을 추가로 결합할 수 있도록 ‘온가족 결합상품’의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하나의 상품으로 합쳐 월 33,000원(광랜 기준, 3년 약정시)에 제공 중인 ‘브로드앤올’과 SK텔레콤의 이동전화를 묶어 이용할 경우 ‘온가족 결합상품’ 조건에 들어가 최대 50%까지 기본료 할인이 가능해진다는 것.
SK브로드밴드 측은 “가족 구성원의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사용 연수를 모두 합쳐 30년이 넘으면 기본료 50% 할인을 적용받아 16,500원에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고 이동전화의 기본료와 가족간 통화료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1회선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인터넷전화가 모두 포함된 ‘브로드앤올’ 상품까지도 추가할 수 있고, 이럴 경우 추가로 결합하는 ‘브로드앤올’ 상품에 대해서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할인 혜택을 이용할 경우 A가구가 이동전화와 ‘브로드앤올’의 결합상품을 가입하고, B가구의 ‘브로드앤올’ 상품을 추가로 결합할 경우 A, B 두 가구 모두 ‘브로드앤올’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받으면 월 33,000원(16,500원(할인금액)x2가구), 연간으로 396,0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태섭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생활에 꼭 필요한 통신 서비스인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의 결합상품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가계 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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