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가 아수스에 이어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 AM3 소켓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3종을 곧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IT 외신 펏질라(Fudzilla)에 따르면, 기가바이트에서 출시하는 AM3 메인보드는 'GA-MA770-UD3P'와 AMD 790 및 SB750 칩셋을 기반으로 한 'GA-MA790X-UD4P', 'GA-MA790FXT-UD5P' 등 3종이라고 전했다.

 

그 중에서 GA-MA790FXT-UD5P 메인보드는 2개의 푸른색 히트싱크와 더불어 1,600MHz를 지원하는 4개의 DDR3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으며, AMD 크로스파이어X를 지원하는 2개의 PCI-익스프레스 VGA 슬롯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10개의 S-ATA2 포트를 비롯해 2개의 E-sata 포트와 듀얼 기가비트랜, S/PDIF를 지원하는 7채널 HD 오디오 칩셋 등으로 확장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기가바이트 AM3 메인보드의 자세한 출시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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