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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도서관, 평생학습·복합문화공간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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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18 12:34:07

    광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용자 중심의 지식 정보 욕구 충족을 위한 자료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2억8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7,400권 2,323종의 도서를 구입,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 매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식 정보 소외 지역 및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해 시내 일원 47곳에 대해 이동문고차량 3대로 주 5회, 이용인원 6만6천명을 목표로 소외지역을 방문, 도서의 대출·반납 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동기부여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지원사업을 추진해 독서생활화 유도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행사, 독서회 개최와 독서교실, 문학강좌, 동화구연 등 다양한 독서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특히, 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해 무등·사직·산수도서관의 어린이실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도서열람 분위기를 개선하고, 유아방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서가를 확장한다.

    또한 어린이도서 구입량을 늘리고, 아기때부터 책읽는 습관의 형성을 위해 북스타트 운동단체가 제작한 유아대상 도서 등을 저소득층 아동에게 배부할 계획에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 시민들이 제2의 도약을 위한 문화 재충전과 평생학습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itylib.gwangju.kr)나 무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062-264-9857)


    베타뉴스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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