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20 11:34:00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가 담길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의 코드명이 '파인뷰(Pineview)'로 밝혀졌다고 펏질라(Fudzilla), VR-존(VR-Zone) 등의 IT외신이 보도했다.
인텔은 자사의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의 코드명을 '파인뷰(Pineview)'라 발표하며 파인뷰 기반의 프로세서는 싱글코어와 듀얼코어 제품군으로 나뉘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는 45나노미터 기반에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가 담길 것으로 알려져 왔다. 현재 아톰 프로세서는 65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된다.
미세한 공정으로 파인뷰는 이전 아톰 프로세서와 비교해 70% 가량 크기가 줄고 설계 소비 전력이 약 50% 줄어든다고 인텔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인텔 파인뷰는 기존 넷북 플랫폼의 구조를 탈피 프로세서 코어와 함께 메모리 제어와 그래픽 프로세서를 통합한 칩셋을 담아 전체적인 보드 레이아웃을 간소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 구조에 대해 인텔은 '파인트레일-D(PineTrail-D)'라 이름 붙였다.
인텔은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를 올해 4분기 경에 듀얼코어 제품으로 먼저 선보인 다음, 2010년 1분기에 싱글코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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