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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교류단 한방과 양한방협진에 깊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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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22 22:18:59

    러시아 극동국립병원 로스펠로브 유리(Rospelov Yury) 원장을 단장으로 한 러시아 의료교류단 9명이 21일(수) 동의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건강증진센터, 한방조제실, 탕전실, 침구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특히 한방의료에 깊은 관심을 보여 직접 침술과 뜸치료를 받아보기도 했다.

    이들은 동의의료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장비, 그리고 양한방협진의 장점을 살려 러시아 환자들의 부산행 진료 가능여부를 살펴보았다.

    러시아의 경우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외국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있으며, 그동안 주로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을 찾았다. 최근 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들이 한국의 의료기관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어, 작년 연말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의 심혈관 환자가 국내에서 치료를 받는 등 점차 의료 이용을 목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러시아 극동국립병원은 러시아내 16개 지점을 포함하여 연해주, 하바로브스크주, 사할린 등에 지점을 두고 있는 국가 병원이다.


    베타뉴스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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