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22 22:32:14
시는 국가지정 문화재 정비사업으로 상당산성에 7억 투자해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남문 진입로는 노약자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경사를 완만하게 정비, 우기시 매번 토사가 유실되었던 서문 진입로도 포장 공사로 상당산성을 찾는 등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정북동 토성에는 5억을 투입하여 성외부의 잔디식재와 배수로 정비 및 탐방로를 설치한다. 전국에서 원형이 잘 보존된 토성으로 연차 정비계획에 의거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추어 주변의 상당산성과 함께 청주의 중요한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지정 문화재 정비는 표충사 재실 및 협문 보수에 6천만원, 중원공원에 위치한 망선루의 방재설비에 5천만원, 청주 향교 외삼문, 명륜당 등 시설 보수에 3억9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올해 문화재 정비 사업은 실물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월중에 실시 설계를 마치고 4월까지는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자원 활용방안 강구,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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