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새로운 보급형 메인보드 칩셋을 선보였다고 IT외신 익스트림테크(ExtremeTech)가 보도했다.

 

이번에 AMD가 공개한 메인보드 칩셋은 현재 주류로 판매되고 있는 AMD 7시리즈 메인보드 중 하나로 760G라는 이름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 760G 칩셋은 그 동안 중급형 메인보드 칩셋을 담당하고 있던 770, 780 칩셋의 하위 칩셋으로 기타 다른 메인보드와 같이 내장 그래픽 칩셋을 담고 있다.

 

메인보드에는 기본적으로 HDMI를 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인보드 제조사의 선택에 따라 DVI 단자 등의 추가단자를 얹을 수 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 메인보드에 대해 대단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내장 그래픽 칩셋은 다이렉트X 10.1을 지원하면서도 가격은 더욱 저렴하기 때문. 또한, 경쟁사의 지포스 8100 칩셋과 G41 칩셋과도 비교되지 않는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전문가는 "AMD 애슬론 X2 7750 프로세서와 AMD 760G 플랫폼 조합이 경쟁사 펜티엄 듀얼코어 E5200과 G41 플랫폼보다 더 우세한 성능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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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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