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운영체제 비스타(Vista)를 위한 두 번째 서비스팩(SP2) 출시 일정이 최대 한달 가량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IT미디어 테크커넥트(TechConnect)가 2월로 계획됐던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의 호환성 개선과 기능 추가를 위한 서비스팩2의 RC(Release Candidate)버전 출시가 3월 이후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종 발표 직전 공개될 RTM(release to manufacturing)버전 역시 5월 중순 또는 후반에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게 주요 골자다.

서비스팩2를 통해 윈도우 비스타는 인덱싱과 검색 능력이 향상된 '윈도우 서치 4.0'이 추가될 예정이며, 윈도우 미디어 센터의 TV 콘텐츠 보호 기능이 강화될 예정.

여기에 비아 64비트 프로세서와의 호환성을 개선하고, 무선 네트워크 장치 기능을 단번에 다룰 수 있도록 통합 유닛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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