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23 11:42:00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웹 브라우저 유틸리티 인터넷 익스플로러8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몇몇 사용자가 공식 후보버전 (RC1) 사용에 대한 글을 남겨 화제다.
IT외신 아르스 테크니카(ars technica)에 따르면 IE블로그에 한 사용자가 인터넷 익스플로러8 RC1 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변한 백악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내용에 대해 글을 남겼다.
그는 "윈도우7을 통해 새로운 백악관 홈페이지 (whitehouse.gov)에 접속했다. 만약 RC1을 통해 접속했다면 드롭다운 메뉴가 제대로 숨겨지지 않아 계속 다른 메뉴 주변을 맴돌게 될 것"이라 말하며 윈도우7에서 IE8 RC1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윈도우XP나 윈도우 비스타에서 RC1을 설치해 쓰게 된다면 홈페이지가 올바르게 표시되고 메뉴 사용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가 남긴 글에 대해 대다수 네티즌들은 실망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IE8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한 사용자는 "속도가 향상되고 안정적인 작동이 마치 IE6을 보는 듯 하다"며 "IE7은 솔직히 실망했지만 IE8은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실망감을 드러낸 사용자 대부분은 윈도우7 베타를 사용하는 유저들로 윈도우7 베타에서 IE8 RC1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데 대한 원성이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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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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