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23 20:51:52
지역별로는 특히 전남/광주(75.7%)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북(74.7%). 서울(70.0%), 부산/경남(69.9%)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성(64.5%)보다는 남성(68%)층에서, 그리고 연령별로는 30대(69.7%)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후진타오 주석은 20대(1.4%)와 30대(5.8%)에서는 선호도가 높지 않은 반면, 40대(14.1%)와 50대 이상(9.2%) 고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그밖에 지지정당별로는 자유선진당 지지층의 오바마 선호도가 76.6%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74.5%), 민주노동당(71.4%) 순이었고,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66.8%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월 2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
베타뉴스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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