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28 10:39:17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누렸던 넷북이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27일 IT 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시장 조사기관인 ABI 리서치의 2009년 전망 분석 자료에 의하면 올 해 넷북 시장이 3500만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ABI 리서치는 사회적, 기술적인 요인의 결합으로 올에 이어 꾸준히 넷북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1억 3900만대로 시장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ABI Kevin Burden은 “PDA나 UMPC 시장 전망은 그리 밝지 않으며, 넷북의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PDA의 틈새 시장을 스마트폰이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북은 인텔이 모바일용 컴퓨터 칩인 ‘아톰 CPU’를 출시하면서 관련 노트북 업체들이 앞다퉈 출시한 휴대용 제품으로 지난해 초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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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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