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29 11:18:35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6일 선보인 인터넷 익스플로러8의 최종 후보(RC1) 버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일 운영체제 윈도우7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최근 다음 및 네이버 등의 IT관련 블로그 및 카페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내용이 꾸준히 등록되고 있는데 대부분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달라진 기능들과 새롭게 추가된 기술들에 관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 편의성과 안정성 '강화'된 IE8의 새로운 기능들 = 인터넷 익스플로러8에는 사용자의 편의와 웹 브라우징 시에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기능들이 돋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액셀러레이터 ▶인프라이빗(InPrivate) 브라우징 ▶웹 슬라이스 ▶검색 제안 등의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먼저 액셀러레이터는 기존 불편했던 검색 기능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사용자는 브라우저에서 궁금한 내용을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해당 검색 서비스로 바로 연결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선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이나 그 이하의 버전에서는 검색을 위해선 별도의 검색창을 띄워야 했던 부분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다음으로 추가된 기능 인프라이빗 브라우징은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기능이다. 과거 인터넷 사용시 모든 기록이 남던 문제점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그 외 웹 슬라이스 기능은 사용자가 하나하나 새로 고침 버튼을 누르던 불편함을 한순간에 덜어줬으며 검색 제안 기능은 인터넷 창에 있는 검색 도구에 해당 검색어를 입력하면 미리보기 창이 나와 어떻게 검색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일부 문제점이 눈에 띄지만 해결만 되면 윈도우 운영체제 상에서 최고의 웹 브라우저가 될 것이라 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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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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