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30 10:49:49
인텔이 올 2분기에 모바일 프로세서에 대한 가격인하를 진행할 것이라고 IT외신 펏질라(Fudzilla)가 보도했다.
가격 인하가 적용되는 모바일 프로세서는 코어2 듀오 T9600과 T8700으로 알려졌으며 두 프로세서는 각각 309달러(원화 약 43만원 상당)와 197달러(원화 약 28만원 상당)에 거래될 예정이다.
현재 T9600과 T8700은 각각 517달러(원화 약 72만원 상당)와 236달러(원화 약 33만원 상당)에 거래되고 있다.
인텔은 지난 1월 19일 데스크톱 프로세서에 대한 가격을 최대 40% 이상 인하한 바 있으며, 이번 가격인하 방침은 모바일 코어2 쿼드 Q9000 발표에 따른 모바일 코어2 듀오 프로세서의 경쟁력 확보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의 가격인하 시사방침에 따라 전문가 및 노트북PC 제조사들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한 노트북 업계 관계자는 "고성능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라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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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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