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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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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02 21:35:42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도민들의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제1기)’ 19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가 공개 모집하는 주부모니터단은 앞으로 삶이 편해지고 행복해지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가정책과 도에서 펼치는 각종 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국민참여 유도 등으로 생활공감정책을 선도해 나가게 된다.

    모집인원 및 응모자격은 전국에서 모두 3,000명을 모집하게 되는데 경북도는 190명만을 모집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국민제안 등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정책참여에 관심이 많은 30~50대 주부로서 결혼여부 및 직업유무는 관련이 없다. 다만, 정책제안 경험자 및 모니터링 활동 실적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이와 함께 인터넷 및 컴퓨터를 활용하여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하여야 하며, 워크숍 참석 등 모니터 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된다.

    주부모니터단의 주요역할은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수시 제출, 국가정책과 시도에서 펼치는 각종 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의견 제출, 정책과의 소통 및 국정에의 참여 등이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1년으로 오는 3월부터 ’10년 2월까지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1월29일(목)부터 2월12일(목)까지 이며, 지원방법은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道 홈페이지(www.gb.go.kr)에 게시된「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himangwi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발표 및 향후 운영은 지역, 연령, 직업, 경력 및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되, 도정모니터 활동과 지난해 생활아이디어를 제출한 주부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선정자 발표는 2월16일(월)에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 및 道 홈페이지(www.gb.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선정된 이들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발대식에 참석, 대통령 위촉장을 수여받고 아이디어를 많이 제출하는 등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포상 및 다양한 학습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 참여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고품질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를 거쳐, 훈·포장, 대통령상 등을 수여하는 등 모니터 요원들의 명예를 높이는 시책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관계자는 최근 전반적인 경기 하락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지만 가치 있고 국민이 만드는 생활공감정책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는 가운데, 주부모니터단에 의해 제출되는 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국·도정의 다양한 의견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온라인상의 정책 토론방, 전용제안 창구 등 커뮤니티를 개설, 모니터단이 상시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 도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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