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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연인들을 위한 음악회 'Lovely Pops Concert'


  •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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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02 21:42:48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2009년 2월15일(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9 연인들을 위한 음악회 ‘Lovely Pops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현대화에 이르러 퇴색된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며, 사랑에 관한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음악 레파토리를 연출하여 그 의미를 더욱 빛낼 것이다.

    이번 연인들을 위한 음악회에서 선보일 곡은 연인들의 여행기를 귀엽고 경쾌하게 담아낸 번스타인의 (Overture to ‘Candide’) 캔디드 서곡을 시작으로 뮤지컬 곡 Cat’s의 “Memory”와 West Side Story의 “Tonight” 이 서울팝스만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선율로 재탄생 되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 국민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A. Vivaldi's "Four Season"中 ‘Winter'와 ‘Spring’ Pops가 서울팝스만의 개성으로 편곡되어 세계적인 음악의 원곡 위에 팝스라는 크로스오버적인 색채감을 더 해 한층 더 신선하고 새로운 감동을 전달해줄 수 있을 것이며 하성호 상임지휘자 만의 세련되고 품격 높은 지휘가 더해져 멋지고 로맨틱한 공연을 이끌어 낼 것이다.

    출연자로는 아름다운 전율과 함께 호소력 있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고혜욱이 ‘Because Song’을 열창하며, 멋지고 감미로운 음성의 테너 김철호와 함께 아름다운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마지막 출연자로 주옥 같은 목소리,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난 가수 조관우가 그의 대표곡인 ‘꽃밭에서’를 비롯하여 ‘코스모스’, ‘가슴은 알죠’등을 열창하여 연인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이게 하며 2009 연인들을 위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 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경제특별가를 적용하여 관객들의 부담을 덜어 주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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