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03 10:30:31
인텔이 32나노미터 공정의 준비와 함께 이보다 더 미세한 22나노미터 프로세서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외신 펏질라(Fudzilla)는 인텔이 차세대 22나노미터 프로세서 개발을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2011년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인텔 엔지니어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인텔은 45나노미터 공정의 프로세서를 주류로 판매 중에 있다. 그 중 최근 선보인 코어 i7 프로세서는 45나노미터 프로세서 중 절정의 기술과 성능을 함께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인텔은 2009년 내로 이보다 더 미세한 32나노미터 공정의 프로세서 코드명 '웨스트미어(Westmere)'를 선보일 예정에 있으며 2010년에는 새로운 프로세서 설계가 적용된 코드명 '샌디 브릿지(Sandy Bridge)' 프로세서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인텔의 틱-톡 주기에 의해 2011년이 되면 22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되어야 한다"며 "22나노미터 프로세서는 8~16개 가량의 코어를 갖추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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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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