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03 11:22:50
‘원조 넷북’ Eee PC의 제조사 아수스가 업계최초로 인텔의 최신 아톰 프로세서 N280을 적용한 신형 넷북 ‘Eee PC 1000HE’를 공식 발표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N280은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N270의 후속 제품으로써, 싱글코어 프로세서지만 FSB가 기존 533MHz에서 667MHz로, 동작 클럭 역시 1.6Ghz에서 1.66GHz로 상승돼 더욱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특히 N280과 짝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진 IGP(내장그래픽) 칩셋 GD40은 기존 1000H의 954칩셋 내장 GMA950보다 더욱 우수한 3D 그래픽 및 영상 처리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인 성능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ee PC 1000HE의 기본 사양은 기존 1000H 모델과 비슷한 10형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와 160GB HDD, 11n 무선랜 및 블루투스 등을 갖췄다.
또 아수스 고유의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Super Hybrid Engine)’을 적용, 특정 조건 하에서 최장 9.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아수스 측은 전했다.
한편, 신형 Eee PC 1000HE의 가격은 399달러(약 55만 6,000원)이며, 예약 구매 시 25달러(약 3만 5,000원)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아수스 측은 덧붙였다.
최신 아톰 N280 프로세서를 장착한 아수스 Eee PC 1000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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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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