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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파운드리 컴퍼니, 뉴욕에 웨이퍼 공장 설립 계획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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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04 11:53:41

    AMD가 자사의 칩 생산을 위해 별도로 분리한 '파운드리 컴퍼니'사가 웨이퍼(칩 생산을 위한 원판)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포스트스타(Poststar) 등 IT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파운드리 컴퍼니사가 설립할 새로운 공장은 뉴욕 말타 지역에 222에이커(약 89만 8300㎡) 규모의 부지를 사용한다. 공장 설립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120억 달러 (원화 약 16조 8,000억원 상당)라고 파운드리 컴퍼니 관계자가 전했다.

     

    전문가들은 AMD 주주들이 공장 설립에 대한 계약을 승인할 경우 46억 달러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상당한 규모의 공장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운드리 컴퍼니사 관계자는 "공장은 3개 동이 지어지며 부지의 대부분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웨이퍼 제조를 위한 3층 지원 건물과 중앙 유틸리티, 행정 건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루더 산림 기술 캠퍼스의 마이크 릴리아 선임 디렉터는 AMD와 파운드리 컴퍼니가 세울 새로운 공장으로 약 5,000~10,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AMD는 새로운 공장을 2012년 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파운드리 컴퍼니가 설립할 새로운 공장의 조감도 (출처 : 펏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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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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