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04 17:08:02
트랜센드(www.transcend.co.kr)가 4일, 1.8형 휴대용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인 SSD18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랜센드의 SSD18M제품은 SSD 특유의 빠른 속도와 내구성은 물론, eSATA 와 USB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
이 제품은 전통적인 하드디스크 제품과는 달리 기계적인 부품을 사용하지 않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함으로써 기계적 고장의 가능성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제품 무게를 가볍게 하고 전력 소모 또한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트랜센드 측은 설명했다.
또 일반적인 USB 2.0은 물론 eSATA 인터페이스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플랫폼 장비와의 호환성 및 안정적인 전송속도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SATA 인터페이스 사용시 읽기 속도는 최대 90MB/s, 쓰기 속도는 50MB/s 까지 제공한다는 것이 트랜센드 측의 설명.
한편 SSD18M은 기능성 외에도 디자인적 측면을 강화, 외관 디자인에 광택나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했으며, 80mm×50mm×12.5mm의 작은 크기와 50g에 불과한 무게로 휴대성 또한 높였다고 트랜센드 측은 전했다.
트랜센드 SSD18M은 32GB, 64GB, 128GB의 3가지 용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달 말 경 국내 출시될 계획이다.
eSATA 및 USB 2.0 듀얼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트랜센드 1.8형 SSD18M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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