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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데온 HD 4900, 5870 X2 준비, 왕좌 재탈환 노리나?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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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09 11:01:04

    AMD가 또 다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T외신 일렉트로니스타(Electronista)는 AMD가 라데온 HD 4900 시리즈와 라데온 HD 5870 X2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알려진 새로운 라데온 HD 4900 시리즈는 라데온 HD 4950, 4970, 4995 X2로 3종이며 이들은 라데온 HD 4850, 4870, 4870 X2에서 속도와 메모리 속도를 높인 것이라고 일렉트로니스타는 전했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 라데온 HD 5870 X2 그래픽카드는 다이렉트X 11 지원 그래픽카드는 아니며 HD 4870 X2에서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 올려 750~800MHz의 그래픽 프로세서 속도와 최대 4,800MHz의 속도를 내는 GDDR5 메모리를 얹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AMD는 라데온 4800 시리즈와 4870 X2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네덜란드의 대리점 리스트 및 정보 유출로 인해 두 그래픽카드 제품의 등장이 윤곽을 드러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한 그래픽카드 업계 관계자는 "AMD가 HD 4800 시리즈를 선보인지 시간이 꽤 흘렀고 한 라인업으로 오랜 시간을 끄는게 다소 어려웠을 수 있다"며 "이번 제품이 다시 경쟁사에게 빼앗긴 최고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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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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