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09 13:24:26
기존에 비해 더욱 향상된 성능을 가진 신형 아톰 프로세서와 이를 장착한 넷북 및 넷톱 들이 곧 우리 곁에 등장할 전망이다.
해외 소식통들에 의하면 인텔이 지난 주부터 신형 아톰 프로세서인 N280의 출하를 개시했는데, 이는 당초 올해 2분기 경으로 알려진 출시 일정보다 훨씬 앞당겨진 출시라는 것.
N280은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아니지만, 전력 소모량은 유지하면서 기존 아톰 N270(1.6Ghz, FSB 533)에 비해 동작 속도 및 내부 전송속도가 더욱 향상(1.66Ghz, FSB 667)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N280과 짝을 이루는 GN40 칩셋은 인텔의 최신 GMA4000시리즈 내장그래픽을 갖춰 다이렉트X 10 및 H.264 가속 기능을 지원, 훨씬 향상된 3D 그래픽 성능과 HD 콘텐츠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톰 N280을 사용한 첫 제품으로 아수스 Eee PC 1000HE가 이미 예약판매가 시작됐으며, 타 제조사들도 당초 일정을 앞당겨 N280 적용 모델들을 곧 선보일 것으로 해외 소식통들은 전망했다.
아톰 N280을 얹은 아수스의 Eee PC 1000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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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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