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삼성전자, 신개념 노트북용 와이드 모니터 출시


  • 김영훈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09-02-09 13:50:16

    삼성전자(www.samsung.com/sec)가 신개념 노트북용 16:9 와이드 LCD 모니터 '싱크마스터 랩핏(Lapfit) LD190G'를 출시해 모니터 시장의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18.5형(47cm)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싱크마스터 랩핏 LD190G는 노트북 사용자들의 듀얼 모니터 사용 환경에 특화된 제품으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과 연결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기존에 출시돼왔던 제품들과 달리 화면 아래에 있던 스탠드를 후면에 부착함으로써, 노트북과 사용자간의 눈높이를 맞춰 화면을 바라볼때나 작업창을 이동시킬 때 불편을 최대한 덜어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USB케이블 만으로 노트북과 간단히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유비싱크(UbiSync) 기능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처음 한 번 설치하면 이후 자동으로 해상도가 설정돼 제어판에서 설정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 '매직 브라이트(Magic Bright)' 기능으로 사용자가 모니터 밝기를 노트PC과 유사하게 원하는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16:9 고해상도(1,360Ⅹ768) 와이드 액정화면으로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을 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싱크마스터 랩핏 LD190G'는 노트북의 연결성 및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개념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화 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랩핏 LD190G의 가격은 22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랩핏 LD190G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44510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