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0 14:15:19
인텔이 오는 4분기에 IGP(내장 그래픽)가 내장된 신형 아톰 프로세서(코드네임 파인뷰)를 출시하는 데 이어, 2010년에도 새로운 넷북용 프로세서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 관측된다.
IT 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인텔은 4분기에 출시되는 파인뷰를 기반으로 메모리 컨트롤러와 사우스 브릿지, IGP 등의 주요 기술들을 내장한 또 하나의 아톰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드네임 '메드필드'라고 불리는 이 프로세서는 32nm 공정 기반의 싱글코어와 듀얼 코어로 선보이며, 아톰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채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텔 관계자는 "파인뷰 프로세서의 경우 린크로포트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메모리 컨트롤러와 IGP를 탑재하고 있는 반면, 메드필드는 메모리 컨트롤러와 IGP, 사우스브릿지 칩셋을 내장하고 낮은 공정으로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인텔 메드필드에 대한 사양과 정확한 출시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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