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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윈도우 7 내장한 넷북 출시한다”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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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11 11:46:27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7을 총 6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HP가 자사의 넷북에 윈도우 7을 기본 내장한 모델을 추후 출시할 전망이다.

     

    컴퓨터월드(Computerworld)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HP가 자사의 넷북 ‘미니’시리즈 차세대 모델에 최소한 3가지 버전의 윈도우 7을 기본 내장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는 것.

     

    HP의 넷북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윈도우 7의 버전은 ‘프로페셔널’과 ‘홈 프리미엄’, 그리고 상당 기능이 제한된 ‘스타터 에디션’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HP의 비즈니스 노트북 부문장 카일 손톤(Kyle Thornton)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공개된 윈도우 7 베타 얼티밋(Ultimate) 버전을 자사의 넷북 ‘미니’ 시리즈에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라며 “우리는 윈도우 7이 ‘미니’ 넷북에서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에어로(Aero) 효과도 확실하게 적용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 베타버전 공개 이후 넷북용 윈도우 7이 별도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돈 적이 있었으나, MS가 윈도우 7을 비스타와 유사한 6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것임을 정식으로 밝히면서 ‘넷북용 윈도우 7’은 루머로 끝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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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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