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용 애플리케이션이 최근 2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 10일 앱스토어 모니터링업체 앱티즘에 따르면,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용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파는 온라인 서비스 애플 앱스토어에 최근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수가 2만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앱스토어가 개설된지 7개월만의 일이다.

앱티즘은 지난 10일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면서 아이팟터치 및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수가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2만 15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애플측은 지난달 16일 앱스토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이 1만 5,000개를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앱티즘에서 내놓은 결과로 비춰볼 때 한달이 채 되지 않은 기간동안 5,000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새로 등록된 셈이다.

한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2008년 5월 2개를 시작으로 같은해 9월에는 2,912개가 등록됐으며, 11월 들어 1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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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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