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2 11:03:09
IPTV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2013년까지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사단법인 미디어미래연구소가 발간 한 ‘2009 MFI 미디어산업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IPTV가입자 222만 9,000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2013년 474만 8,000가구로 증가해 연평균 20.5%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디지털케이블 방송의 경우 올해 245만 가입가구에서 2013년에는 520만 8,000가입가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성방송은 올해 240만 3,000 가입이 예측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0.9%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료방송 시장의 41.8%를 차지하는 아날로그케이블 방송은 올해 1,238만 5,000가구에서 연평균 7.8% 감소해 오는 2013년에는 894가구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는 올해 1,948만 7,000가구에 이르며, 2013년까지 연평균 2.3%의 증가율을 보여 2,138만 4,000가구에 다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대구시, IPTV를 기반으로 하는 방송통신융합미디어 산업 적극 육성
英리서치기관 '한국 IPTV시장 3년 내 10배 성장' 예상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IPTV 영화, '불법복제 마음대로?'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