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인텔 신형 아톰 그래픽 칩셋, 다이렉트 X9 지원한다


  • 김영훈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09-02-13 10:57:08

    인텔(www.intel.com)이 연말 출시예정인 자사의 신형 아톰 프로세서에 다이렉트X 9을 지원하는 그래픽 칩셋을 채택할 전망이다.

     

    IT 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인텔은 CPU와 노스브릿지 칩셋을 통합시킨 신형 아톰 프로세서의 GMA950 그래픽 칩셋은 HD급 동영상의 원활한 재생을 위해 다이렉트X 9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인뷰(Pineview)라 불리는 신형 아톰 프로세서는 기존 제품보다 약 60%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타이거포인트(TigerPoint) 사우스 브릿지 칩셋을 사용했으며, 이에 따른 평균 소모전력량도 0.5w급으로 크게 줄어든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인텔 관계자는 "신형 아톰 프로세서에 내장된 IGP는 기존과 동일한 칩셋을 사용했지만, 다이렉트X 9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코어 클럭도 133MHz에서 200MHz로 높임으로써 HD급의 고화질 동영상 재생에도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와 지포스 9400M IGP가 내장된 엔비디아의 '아이온(Ion)' 플랫폼은 다이렉트X 10을 지원해, 1080p급의 풀HD급 동영상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인텔 신형 아톰 프로세서 '파인뷰'에 내장 그래픽 담는다

                      인텔, 넷북 성능 향상 이끌 ‘신형 아톰 CPU·칩셋’ 선보인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44576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