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올인원PC ‘윈드탑 AE 1900’ 3월 출시 앞둬

최현숙

입력 : 2009-02-17 11:04:53

MSI가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일체형 데스크톱PC를 선보였다.

IT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MSI가 아톰 기반 데스크톱PC 'AE1900'과 ‘AP1900' 시리즈를 오는 3월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윈드탑 AE1900 시리즈는 아크릴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기본적인 사양은 아톰 230(1.6GHz) 프로세서, 1GB 메모리, 인텔 945GC 익스프레스 칩을 내장하고 있다.

18.5형 와이드 모니터로 1,366 x 768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윈도우 XP 홈 에디션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SD/MMC/메모리 스틱/xD 카드 슬롯을 제공하며, USB 2.0 x 4개, IEEE 802.11b/g 무선랜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160GB HDD, DVD 슈퍼 멀티드라이브를 장착했으며, 웹캠, 음성 입출력 장치등을 갖추고 있다.

MSI는 윈드탑 AE1900 시리즈와 함께 올인원 데스크톱PC 'AP1900' 시리즈도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AP1900 시리즈 역시 화이트, 블랙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아톰 N270(1.60GHz) 프로세서, 1GB 메모리(최대 2GB 확장 가능), 인텔 945GSE 익스프레스 팁, 160GB HDD, DVD 슈퍼 멀티드라이브를 탑재했다.

MSI의 올인원 데스크톱PC ‘AE1900'과 'AP1900' 시리즈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격은 500~600유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MSI 올인원PC 'AE1900' (사진제공:펏질라)

MSI 올인원PC 'AP1900'(사진제공:펏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