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7 11:39:33
'HTC, Orange 등 전략적 파트너 기업의 제품 소개 및 새로운 서비스 발표'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하루 전인 2월 16일(스페인 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모바일 부문 정보통신 행사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주요 모바일 협력사인 LG전자, HTC, Orange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윈도우 기반 스마트 폰을 선보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CEO 는 기조연설 중 한국의 LG전자가 향후 발표할 차세대 스마트폰인 LG-GM7300을 LG전자 MC 사업본부장인 안승권 사장과 직접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MS CEO가 공개한 윈도우 모바일 6.5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윈도우 기반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는 두 가지.
문자 메시지,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을 웹에 동기화(싱크)하는 ‘마이 폰(My Phone)’ 서비스와, 여러가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 직접 제공하는 ‘윈도우 모바일용 마켓플레이스(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 서비스로 나뉜다.
스티브 발머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윈도우 기반 스마트폰은 웹, PC, 전화기의 장점을 한 데 모아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는 사용자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과 정보, 애플리케이션 간의 장벽을 허물고, 직장에서건 가정에서건 일관되고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신세대 윈도우 폰 개발을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현동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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