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프리스케일, 넷북 연계 시스템 확대한다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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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18 14:42:19

    프리스케일 반도체(대표 최충원 www.freescale.co.kr)는 업계 수위의 여러 기업체와 협력하여 자사의 최신 i.MX515 프로세서 기반 넷북에 3G 연결 기능과 추가적인 운영 체제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연계 시스템 확대는 OEM 업체에게 제품화 기간 단축, 차별화 요소 강화, 더 매력적인 엔드 디바이스(end device)를 의미한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09 세계모바일회의(Mobile World Congress)에서 발표했다.

     

    프리스케일은 2009년 1월 i.MX515 프로세서와 포괄적인 넷북 기준 디자인을 발표하면서 넷북 시장에 뛰어들었다.

     

    프리스케일의 솔루션은 기가헤르츠급 성능과 놀라운 그래픽 성능, 매번 충전 후 8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는 소비자용 제품을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페가트론(Pegatron)과 공동 개발한 기준 디자인에는 리눅스(Linux) 기술 기반의 커노니컬(Canonical) 우분투(Ubuntu) 운영 체제가 포함되었다.

     

    프리스케일은 현재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Android Open Source Project), 피닉스 테크놀러지스(Phoenix Technologies), 잰드로스(Xandros) 등의 추가 운영 체제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웨이브컴(Wavecom), 옵션(Option) 등 여러 회사와 협력을 통해 3G 연결 기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은 i.MX51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데이터 모듈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3G 연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스케일 가전 부문의 판매 및 마케팅 담당 이사인 글렌 버처스(Glen Burchers)는“성장하는 넷북 시장에서 프리스케일에 대한 써드 파티(third parties)의 협력 수요는 항상 막대했다. 프리스케일은 넷북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과 파트너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확고한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그 결과로 올해 하반기 중에 프리스케일 기술 기반의 넷북 모델이 광범위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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