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9 10:54:07
인텔 일변도로 흐르고 있는 넷북 시장이 보다 다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레노버(Lenovo)가 업계 최초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엔비디아 ‘아이온(Ion)’플랫폼 기반 넷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중국어판 신문 커머셜 타임즈(Commercial Time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노버가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을 적용한 11.6형 및 12.1형 넷북을 올해 2분기 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IT 뉴스 사이트 디지타임즈(DigiTimes)가 전했다.
이어서 커머셜 타임즈는 레노버가 2개 모델 외에 아이온 플랫폼 기반의 13형 모델과 비아(VIA) 플랫폼 기반의 12형 넷북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PC 제조사들이 10형 이상 크기의 넷북들을 하나 둘 선보이는 것과 관련, 인텔은 여전히 자사 아톰 프로세서가 10형 이상 넷북에 사용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엔비디아 아이온(Ion)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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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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