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24 11:01:52
무성한 소문이 돌았던 99달러짜리 아이폰이 진짜로 나타났다.
베스트바이(Best Buy)가 자사 프리미어 고객에게만 한정적으로 2월 28일까지 8GB를 99.99달러에, 16GB를 199.99달러에 판매하는 것. 구매 조건은 베스트 바이의 프리미어 실버 리워드 존(Premier Silver Reward Zone)의 회원으로서, 신규 고객은 구매할 수 없다. 또한, AT&T와 2년 약정을 맺어야 한다.
그 동안 99달러 아이폰은 일종의 신화처럼 받아들여졌는데, 일부 업계 관계자와 분석가들은 이것이 테크업계의 지형을 바꿔놓을 것이라고까지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예상됐던 99달러짜리 아이폰은 기존 제품에서 기능이 줄어든 4GB 나노 타입 아이폰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이번에 베스트바이에서 판매하는 것은 모든 기능을 갖춘 8GB 정품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아이폰을 둘러싼 소문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말에 업그레이드된 아이폰이 나온다든가, 아이폰 나노가 출시된다는 이야기들인데, 아이폰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이런 소문을 믿지 말고 너무 늦게 전에 베스트바이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기사제공 : IDG코리아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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