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27 16:00:22
메모리제품 전문기업 트랜센드(www.transcend.co.kr)가 27일, 1.8형 휴대용 SSD인 ‘SSD18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128GB의 용량에 eSATA와 USB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지원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SSD18M은 일반 외장형 HDD에 비해 기계적 구동이 없는 반도체 부품을 사용하여 진동이나 충격에 따른 기계적인 고장이 일어날 가능성을 줄였으며, 중량과 소비 전력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트랜센드 측은 설명했다.
그 외에도 SSD18M은 80mm×50mm×12.5mm의 컴팩트한 크기와 5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휴대에 용이하며, 세련된 디자인에 충격 방지 기능을 가진 외관 재질을 채택해 중요한 데이터의 저장및 휴대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트랜센트 관계자는 “이번 1.8형 외장 SSD SSD18M의 출시로 기존의 트랜센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SSD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라며, “트랜센드는 앞으로도 보다 빠른 대용량의 SSD를 생산해 고속, 경량, 저 전력 SSD의 기술개발 추세에 발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SD18M은 32GB, 64GB, 128GB 의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트랜센드의 1.8형 휴대용 SSD ‘SSD18M’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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