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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홈시어터용 프리미엄 풀HD 프로젝터 ‘HD82’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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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3-03 14:56:58

    DLP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 www.optoma.com)가 3일, 렌즈시프트 기능 탑재로 설치가 간편하며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홈시어터용 프리미엄 풀HD 프로젝터 ‘HD8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D82는 TI(Texas Instruments)의 0.65" 풀HD 1080p DMD칩을 사용, 기본 해상도 1,920×1,080의 고해상도에 최대 20,000:1의 고 명암비와 1,300 안시루멘의 밝기로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

     

    또 기존 자사의 풀HD 제품들에 비해 조작성 및 설치 편의성을 높여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5~2.28의 광범위한 투사비율로 같은 거리에서 더욱 큰 화면의 투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HD82에는 암부 표현을 강화하는 다이내믹 블랙(DynamicBlack)과 새로워진 영상처리 기술인 퓨어엔진(PureEngine)을 탑재했으며, 30/36/48비트의 딥 컬러(Deep Color)를 지원하는 최신 HDMI 1.3버전을 지원해 더욱 깨끗하고 고품질의 화면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옵토마의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2006년 국내 최초 풀HD 프로젝터를 도입한 이래 꾸준히 후속작을 선보여 온 옵토마는 2009년 첫 풀HD 제품으로 HD82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HD82는 기존 자사의 풀HD 모델에 비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렌즈 업그레이드 및 다양한 영상 처리 기술을 내장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높은 수준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HD82의 소비자 가격은 490만 원이며, 3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풀HD 영상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프로젝터 옵토마 HD82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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