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04 13:59:58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OS로 주목받는 윈도우 7의 최종 테스트용 RC(Release Candidate) 버전 발표에 앞서 대대적인 호환성 테스트 및 개선 작업에 나섰다.
MS가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밝힌 ‘호환성 테스트 전략’에 따르면, 윈도우 7의 호환성 테스트는 각종 응용 프로그램 및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및 완벽한 동작 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소프트웨어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OEM 제조사 및 협력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 호환성의 테스트 및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MS는 블로그를 통해 “호환성 테스트의 목표는 윈도우 7이 여러 개발사들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자체를 변경하는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최소한 윈도우 비스타 이상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윈도우 7의 모든 요소를 염두에 두면서도 각종 응용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들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MS는 “최근 발표한 ‘윈도우 7 에코 시스템 준비 프로그램(Windows 7 Ecosystem Readiness Program)’이 윈도우 7과 비스타, 윈도우 서버 2008 및 서버 2008 R2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테스트용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S는 이번 윈도우 7의 호환성 테스트 작업과 기능 개선과 관련, 이미 공개된 베타 버전 사용자들의 보다 다양하고 유용한 피드백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윈도우 7 호환성 테스트 주요 항목 리스트 (출처=MS 개발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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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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