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아이온 플랫폼에 대해 인텔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에이서의 아이온 플랫폼 기반 넷톱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관련 소식통 펏질라(Fudzilla)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서가 이번 세빗 2009에서 아이온 플랫폼을 적용한 넷톱 라인업을 비공식적으로나마 공개했다는 것.

 

특히 에이서는 얼마 전 유포된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알려진 ‘호넷’ 외에도 여러 다른 아이온 플랫폼 기반 미니 PC들을 함께 선보였으나, 에이서 측의 요청으로 사진촬영이 금지돼 직접 참관한 이들만 확인할 수 있었다고 펏질라는 덧붙였다.

 

한편, 에이서가 아이온 기반 PC 제품들을 올해 2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소식통은 빠르면 다음 달부터 에이서의 첫 아이온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들은 또 HP와 델도 아이온 기반 제품을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서의 아이온 플랫폼 넷톱으로 알려진 '호넷'(사진=donanimhab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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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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