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10 10:57:15
아수스(www.asus.com)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세빗 2009'서 자사의 'Eee PC' 제품군에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탑재한 신개념 'Eee 북(Book)'을 선보여 화제다.
IT 외신 헥서스에 따르면, 윈도우 7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2개의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슬림한 사이즈와 더불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에 선보여왔던 넷북 또는 노트북과는 달리, 오토 피봇(Auto-Pivot)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옆으로 세워서 책과 유사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수스 관계자는 "이번에 샘플로 공개된 Eee 북은 미래에서나 볼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모바일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멀티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윈도우 7 운영체제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수스 Eee 북에 대한 사양과 출시일, 가격 등의 상세정보는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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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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