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10 14:17:47
개인용 무선 통신 및 블루투스 기술 전문기업 CSR(www.csr.com)이 10일, 자사와 일본 휴대폰 부품 전문업체 무라타(www.murata.com)사의 기술을 결합한 블루투스 모듈 생산이 2억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모듈 생산업체인 무라타는 CSR의 초창기부터 친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CSR의 블루투스 칩을 사용해 모바일폰, PC, 오토모티브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용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고 CSR 측은 설명했다.
특히 무라타의 제품들은 CSR 반도체 제품들을 사용한 초소형 사이즈와 우수한 전력 효율성을 갖춰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작은 사이즈 폼팩터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덧붙였다.
CSR 핸드셋 사업부 매튜 필립스(Matthew Philips) 수석 부사장은 “OEM 업체들이 제품에 적합한 모듈을 선택할 때, 무라타의 디자인은 매우 치밀하며 비용 효율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모든 제품을 빠른 기간 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며, “CSR이 얼마 전 10억 개의 칩 생산을 달성한 데에 이어, 이와 같은 장기적인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달성한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CSR은 무라타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커넥티비티 센터(Connectivity Centre)의 신제품인 CSR9000 제품기반의 모듈 생산을 위해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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