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16 11:43:34
윈도우 7의 최종 후보(RC, Release Candidate) 버전의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벌써부터 차기작인 윈도우 8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윈도우 서버그룹의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소니 메인케(Soni Meinke)가 채널9(Channel9)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MS는 이미 윈도우 7의 후속작인 윈도우 8의 개발에 들어갔다는 것.
그녀는 인터뷰에서 “나는 윈도우 8의 개발에 일찍부터 관여되어 있었다”라며, “우리는 이미 다양한 구매 그룹, 파트너와 함께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그에 따라 윈도우 7 이후를 대비해 윈도우 8에 대한 전략 수립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녀는 윈도우 8에 대한 세부 사양이나 특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윈도우 8이 여러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이며, 윈도우 7이 정식 출시되고 다소 시간이 지나서야 가시화 될 것으로 IT 뉴스 사이트 소프트피디아(Softpedia) 측은 전망했다.
한편, 핵심 관계자가 인정할 정도로 윈도우 8의 개발이 사실화된 가운데 MS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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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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