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26 11:12:41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의 차세대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우 모바일 7' 사진이 'WM파워유저'라는 해외 블로거에 의해 유출됐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윈도우 모바일 7은 메신저와 이메일, 통화 버튼등을 아이콘으로 나열한 '퀵 엑세스' 기능은 물론, 자신이 현재 통화하고 있는 위치에 대한 상세 지도 서비스 '라이브 맵' 등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또한, 제스쳐(동작) 기능을 통해 음악이나 이미지 슬라이드를 자유자재로 탐색할 수 있으며, 터치 스크롤링과 튕기기 기능 등을 새롭게 지원해 기존 모바일 운영체제의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자체 내장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에서는 간단한 탭핑만으로 부분 축소 및 확대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취약점으로 알려진 멀티미디어 기능 또한 개선시켰다고 WM파워유저 측은 설명했다.
차별화된 기능과 편의성을 강조한 UI 등을 적용시킨 윈도우 모바일 7은 오는 2010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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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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