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30 10:19:10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이하 MS)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의 RC(Release Candidate) 버젼이 오는 5월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IT 외신 TC매거진에 따르면, MS의 제품군 및 기술 자료등이 수록돼있는 MS 테크넷은 오는 5월 중 선보일 윈도우 7이 32비트와 64비트 버젼 등 2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영어와 일본어, 프랑스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베타버젼에서 36개 이상의 기능이 수정됐으며, ALT+TAB을 통한 윈도우 플립 사용시 화면 중앙의 작업 목록 아이콘이 프로그램 실행창의 조각 그림으로 바뀌는 등 비주얼 적인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윈도우 7 특유의 터치 인터페이스는 물론 네트워킹, 제어판, 미디어 플레이어, 탐색기, 라이브러리 항목 등이 개선되며, 베타버젼 대비 전체적인 성능 향상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MS 테크넷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윈도우 7 RC 버젼 출시에 대해 한국 MS측 관계자는 "MS 윈도우 7 한국어 버젼은 함께 선보이는 영문 버젼과 달리, 국내 정서에 맞는 배경화면을 삽입해 한국적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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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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