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01 10:54:39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이하 MS)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이 간편하게 인터넷에 접속해 상위 버젼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IT 외신 테크ARP는 M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와 동일하게 다양한 종류의 버전을 한장의 DVD로 담게 될 것이며, 차후 상위 버젼으로 업그레이드시 '윈도우 애니타임 업그레이드(이하 WAU)'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WAU는 사용자가 윈도우 7 홈 베이직 사용 중 얼티밋 버젼으로 변경을 원할 경우, 자체 포함된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기능으로서, 별도의 재설치 과정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MS 관계자는 "WAU 기능을 사용하면 소매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구입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라며, "차후 파트너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이번 기능을 지원할 수 있게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AU 기능은 윈도우 7 운영체제가 아닌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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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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