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09 14:33:35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 kr.nvidia.com)가 9일, PC 전문제조사 에이서(Acer)와 함께 업계 최초로 자사의 ‘아이온(ION)’ 플랫폼 기반 소형 PC ‘에이서 어스파이어 레보(AspireRev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스파이어 레보는 일반적인 하드커버 책자보다 작은 크기의 데스크톱 컴퓨터로서,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을 활용해 풀 사이즈 컴퓨터 못지않은 우수한 HD 비디오, 게임, 디지털 사진 공유, 웹서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어스파이어 레보는 기존 내장 그래픽을 사용한 PC보다 5~10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아이온 그래픽을 통해 크기가 작고 전력효율이 뛰어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PC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엔비디아 측은 설명했다.
엔비디아 댄 비볼리(Dan Vivoli) 마케팅분야 상임부사장은 “새로운 엔비디아 아이온 GPU가 사용된 에이서 어스파이어 레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작고 강력하다”며 “또, 어스파이어 레보는 블루레이 영화나 HD 영화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인터넷 스트리밍을 위해 흐릿한 휴대폰 동영상을 선명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날 소비자들이 찾던 바로 그 P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스파이어 레보는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을 기본 OS로 내장하며, 아이온 IGP에 기반한 1080p HD 비디오와 트루-피델리티(true-fidelity) 7.1 오디오, 다이렉트X 10 그래픽은 물론, ‘쿠다(CUDA)’ 기술을 활용한 비디오 화질 개선 및 트랜스코딩 가속 등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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