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28 16:39:17
넥스트라인(대표 박용호 nextline.net)은 인텔 제온 55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네할렘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중견 서버업체인 KSB테크놀로지(대표 박홍근 ksbtech.com)와 공동으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들은 인텔의 차세대 아키텍처(코드명 네할렘)인 제온 E5504 CPU 가 기본 장착되어, 2Way 프로세서로 구성 시에 최대 '8코어 16스레드'의 강력한 멀티스레드 성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최대 64GB DDR3 ECC 메모리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향상된 성능과 확장성을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미 많은 벤더사들의 벤치마크테스트(BMT) 결과가 말해 주 듯 네할렘이 기존 제온 5400 시리즈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능향상을 이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지만, 문제는 현재와 같이 얼어붙은 경기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IT 신규투자를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
넥스트라인의 유찬명차장은 "물리적인 서버 한대로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만큼, 시스템 증설 및 구형 서버 교체를 계획중인 기업들에게는 오히려 사후관리와 TCO(총소유비용 Total Cost of Ownership)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며, "충분한 자체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성능을 검증하였으며 더욱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만큼 시스템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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