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29 10:15:32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애플 아이폰을 판매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버라이즌이 아이폰과 유사한 새로운 디바이스 2종류를 판매할 계획이란 보도가 터져 나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구나 새로운 디바이스 중 한 종류는 빠르면 오는 여름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이란 소문이다.
한창 달아오른 버라이즌 아이폰 소문에 기름을 부은 것은 비즈니스 위크의 기사로, 버라이즌이 애플과 새로운 아이폰 스타일의 디바이스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플은 이미 프로토타입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중 하나는 "아이폰 라이트(iPhone Lite)“로, 보급형 휴대폰으로 알려졌다.
또 한 가지는 미디어 패드형 프로토타입으로, 사용자는 음악을 듣고 사진을 보는 것은 물론, HD 비디오를 감상하고 와이파이를 통해 음성 통화도 할 수 있는 디바이스이다. 이들 기능은 와이파이 음성 통화를 제외하고는 현재 아이팟 터치가 제공하는 기능과 매우 유사하다.
비즈니스 위크는 이 두 가지 프로토타입을 설명해 준 사람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고, 단지 이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시간 관계 상 버라이즌이나 애플 양사로부터 이들 프로토타입에 대한 확인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버라이즌은 USA 투데이가 보도한 버라이즌과 애플 간의 아이폰 관련 협상에 대해서 코멘트를 거절했다.
기사제공 : IDG코리아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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