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11 16:25:25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이하 MS)가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에 대한 하드웨어 지원 여부를 탐지해주는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는 윈도우 XP 서비스 팩 2와 윈도우 비스타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프로세서와 메모리, 하드디스크 여유공간, 3D 성능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32비트 버젼을 기준으로 1GHz 이상의 프로세서와 1GB 이상의 메모리, 16GB 이상의 하드디스크 여유공간을 필요로 하며, 에어로 환경에 대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이렉트X 9 기반의 그래픽카드가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MS 해외 관계자는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는 사용자들이 윈도우 7을 설치하는 데 필요로 하는 권장 사양 측정을 위한 무료 어플리케이션"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도움말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는 MS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중이며, 언어는 영문 버젼만이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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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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